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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여서 행복한 어린이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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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어린이날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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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어린이날

해마다 어린이날이 되면 센터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학교 친구들과 비교하며 위축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친구네 부모님이 더 좋은 것을 사주셨고, 더 좋은 곳에 데려가 주셨다는 것에 대한 비교보다는 ‘내 친구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우리 부모님은 또 일을 나가셔야 하겠지?’ 하는 비교에서 오는 위축된 모습입니다. 아이들 눈에는 항상 쉬는 날 없이 일하시는 부모님, 혹은 쉬셔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없는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어린이날에는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마음과 정성으로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행복하고 기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13살 민정이의 어린이날
엄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민정이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 홀로 양육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오빠는 군복무 중으로 지금은 엄마와 민정이 둘이 생활하고 있어, 가족이 다함께 외식이나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 번 어린이날도 혼자 보내게 될 것 같아 걱정이 한가득 이었던 민정이는 가족과 놀이동산이나 외식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민정이에게 가족나들이와 외식의 기회를 선물하였습니다. 이번 나눔을 통해 민정이는 예쁜 새 옷도 구입하고, 엄마와 함께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민정이는 행복했던 사진을 보고 또 보며 그 날을 기억합니다.

예은이의 어린이날
어린이날이 기대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예은이는 몸이 아프신 아빠와 바쁘신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싶지만 그저 마음뿐이었습니다. 친구들 가족들이 즐겁게 쇼핑하는 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부러웠던 예은이에게 이번 어린이날은 깜짝 선물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마음이 예은이 가정에도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손엔 할아버지 손을, 한 손엔 아빠 손을 잡고 대형 마트에 가서 예쁜 옷들을 사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예은이의 웃음은 멈추려고 해도 멈춰지지가 않았습니다. 늘 예쁜 옷을 입고 싶었었는데 집에 있는 옷들은 작아 맞지 않는데도 당장에 입을 옷이 없으니 입으라고 이야기 했던 할아버지도 예은이가 몸에 딱 맞는 예쁜 옷을 입고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예은이가 이전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센터에 와서 친구들과 밝게 노는 모습을 보니 센터 교사들도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가을이의 어린이날
그동안 언니, 오빠와 동생 사이에서 자신이 어른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번 어린이날은 가을이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아라뱃길로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형제들이 많아 하나하나 챙겨줄 수 없어 안타까웠던 엄마는 가을이의 가방도 새로 사줄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했습니다. 늘 마음 뿐 이어서 아이에게 더 미안했다고 말씀하신 부모님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고맙다고 하시며 눈시울이 붉어지셨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가을이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가을이가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가족관계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민정이, 예은이, 가영이 이외에도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날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대와 방임, 양육기술 및 태도에 어려움 등으로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기념일에 대한 추억이 거의 없습니다.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외식 문화 체험과 선물을 통해 축하와 격려를 받는 경험은 매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오감으로 느끼고, 그룹홈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나눈 따뜻함은 심리,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나눔은 행복과 기쁨을 더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임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센터의 아이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그룹홈의 아이들까지 모두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라는 어린이날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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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정보

[모금완료]   어린이날은 혼자이고 싶지 않아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해 주세요!

목표액 :
3,000,000원
모금액 :
129,901원
모금기간 :
2017.04.11~2017.05.31

by 부스러기사랑나눔회어린이날은 혼자이고 싶지 않아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