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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후원참여 내용

[모금중]엄마를 기다리는 하진이의 하루

하진이는 엄마를 대신해 동생과 단 둘이 하루를 버팁니다.

목표액 :  
5,000,000원
모금액 :  
14,000원(달성률: 0.28%)
모금기간 :  
2023.02.03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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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회복지법인 우양 엄마를 기다리는 하진이의 하루 - 사진
우양재단
저소득 한부모가정아동 지원캠페인
엄마를 기다리는 7살 하진이의 하루 언니, 엄마 벌써 출근했어?
힝 나 깨워주지.
5살 하영이는 눈을 뜨자마자 주의를 두리번거립니다.
이내 실망한 목소리로 언니에게 말합니다. 저녁에 보면 되지.
오늘 엄마 일찍 올 거야.
7살 하진이가 듬직하게 말합니다.
하영이는 언니 옆으로 데굴데굴 굴러옵니다.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늦은 밤까지 하진이와 하영이는 단 둘 뿐입니다.
엄마가 없는 하루, 언니 하진이는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하영이의 헐겁게 신은 운동화를 고쳐 신기고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노는 법을 알려주고 저녁밥을 챙기는 일까지 모두 하진의 몫입니다. 손잡이 꼭 붙잡고 한발 한발 언니 따라와~
가장 신경써야하는 일은 계단 오르기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나오는 하진이네 집.
하영이가 계단에서 굴러 응급실에 다녀온 후에야 아이들이 잡고 오를 손잡이가 생겼습니다. 그 후로 하진이는 하영이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마다 늘 쫓아다닙니다.
7살 이마에 주름살을 만들며 하영이의 걸음을 주시합니다. 저녁 8시
엄마는 아직 오지 않습니다.
오늘도 언니가 거짓말을 했나봅니다.
하진이는 까치발을 들고 점심에 먹었던 반찬을 다시 꺼냅니다. 조미김과 깍두기, 콩자반이 오늘의 메뉴입니다.
하영이를 밥상에 앉히고 조미김을 얹은 밥을 입에 넣어줍니다.
짠 조미김과 텁텁한 콩자반을 꾸역꾸역 넘깁니다. 두 아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시작한 가게는 감당하지 못할 빚을 남겼습니다.
그 후 엄마는 닥치는 대로 일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어느날은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들쭉날쭉한 일을 하느라 특발성혈소판감소증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일을 해도 아이를 돌보는 일이나 안정된 생계를 꾸려가는 일 중 어느 하나도 쉽지 않습니다. 하진이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고 있는 것 같아 늘 미안해요.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원망스럽고요. 미안하다는 엄마의 말에 하진이는 엄마를 꼭 안아줍니다.
나는 엄마가 제일 좋아.
엄마도 아무 말 못하고 하진이를 안아줍니다. 한부모가정 엄마들은 가정의 생계와 양육을 모두 책임져야 합니다.
혼자로는 버거운 그 자리에 우양재단이 함께 합니다. 먹거리
아이와 엄마가 먹을 좋은 먹거리꾸러미 정기적으로 전달
나들이
먹고 살기 빠듯해 꿈도 꾸지 못했던 가족나들이 지원
심리치료
가족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상처 받은 마음을 심리상담과 양육교육을 통해 돌봄 하진이와 하영이가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주세요.

사회복지법인 우양

사회복지법인 우양 - 로고

우양은 1983년 가난해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은 독거어르신들 먹거리 지원, 북에서 온 청년 지원사업, 해외빈곤아동학비지원 그리고 농어촌활성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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